삼척시 도계읍에 위치한 솔밭농원의 대표 김광호씨가 지난 11일 직접 재배한 포도 2kg 100박스를 삼척시에 기부했다.
김광호씨는 "올해 정성 들여 재배한 포도가 맛이 좋아 이웃과 정을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며 "나눔을 받는 분들이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포도는 관내 사회복지 이용시설을 통해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솔밭농원은 2022년 도계읍에 100상자, 2023년에는 도계 지역 노인회 및 태백 노인정 등에 각각 200상자, 100상자를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김광호 대표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나누며 귀감이 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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