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태백시문화재단은 오는 10월 19일,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에서 건축에 관심을 가진 초등학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고원을 달리는 꼬마 건축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강원특별자치도건축사회와 연계하여 어린이들이 건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건축 환경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문제 해결 능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교육은 10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저학년 과정(10시13시)과 고학년 과정(14시17시)으로 나누어 운영된다.
각각 20명씩, 총 40명의 어린이가 참여할 수 있으며, 건축사들이 조별로 배정되어 기초 건축 강의와 건축모형 만들기 체험을 지도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구글폼을 통해 신청하거나, 태백시문화재단(☎033-553-6900)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여자는 선착순으로 모집된다.
▲ 태백시문화재단, 어린이 대상 ‘고원을 달리는 꼬마 건축가’ 프로그램 운영포스터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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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건축과 문화의 관계를 이해하고, 지역의 문화유산을 탐구하며 애향심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꾸는 예술터 ‘탄광사택 누리큐브’는 지역 주민들에게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된 전용공간으로, 내년부터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상시 운영할 계획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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