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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및 조례안 등 9건 심사

출자·출연기관 자체 수익성 제고 위한 노력 필요
사무 위탁보다 자체 집행을 통한 예산감소 필요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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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운영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계획 및 조례안 등 9건 심사
출자·출연기관 자체 수익성 제고 위한 노력 필요
사무 위탁보다 자체 집행을 통한 예산감소 필요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4/10/1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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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이한영, 태백1)는 지난 7일부터 시작된 제332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 및 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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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영 운영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를 철저히 준비해 도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도정을 이끌어 내기 위해, 의회가 견제 역할을 확실히 해야 한다.

 

올바른 견제가 있어야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도정이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며 철저한 감사를 다짐했다.

 

 

한편, 8일부터 시작된 경제산업위원회에서는 산업국 및 경제국의 출자·출연기관 동의안과 소관 공공단체 위탁·대행 사무 동의안에 대한 심사가 진행되었다.

 

이한영 의원은 산업국 출연 동의안에 대해 “출자·출연기관이 도의 출연금에만 의존하기보다 자체적으로 국책사업 유치를 통한 국비 확보 등 수익성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며 “매년 국비확보가 줄어들고 있으므로, 산업국이 더 큰 관심을 가지고 이를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경제국 소관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에 대해서는, “경제진흥원의 예산 및 인력 규모에 비해 업무량이 과중하다”며 “경제국의 업무 대부분을 경제진흥원에 위탁하고 있는데, 집행부가 직접 수행할 수 있는 사업도 보인다.

 

공공단체 위탁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부 경우에는 재위탁까지 발생하고 있어, 예산 절감과 관리·감독이 소홀하지 않도록 면밀한 검토가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사무위탁에 따른 공공단체의 위탁수수료도 상당하다. 이를 고려해 출연금을 산정하고 예산 절감을 통해 도민에게 실질적인 이익이 되는 방향으로 도정이 나아가야 한다”며 집행부에 철저한 관리·감독을 요청했다.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제332회 임시회는 오는 10월 17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강원종합뉴스 발행·편집인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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