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동 마을공동체 강남패션피플(대표 김종숙)은 강릉시, 강릉시 의회, 강남동주민자치위원회, 강남자율방범대 후원으로 10월 5일(토요일) 18시 30분 노암터널에서 업사이클링 의류 패션쇼와 전시를 개최한다.
버려질 옷들을 재활용함으로써 쓰레기 줄이기, 윤리적 소비라는 사회적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 이러한 가치에 뜻을 같이하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준비됐으며, 패션모델도 강릉시민의 온라인 신청을 통해 선발됐다.
김종숙 대표는 "중앙시장과 월화거리에 몰리는 젊은 관광객을 노암터널까지 유인하기 위하여 ‘업사이클링 패션’을 통해 20-30대의 관심을 끌어내고자 했다. 노암터널이라는 공간에 고착된 분위기를 쇄신하자는 뜻을 담아 ‘업사이클링’ 작업을 택했다"며,
"이 행사가 향후 정례화되어 노암터널을 관광스팟으로 인식시키는 토대가 되고, 업사이클링 패션 의류의 제작 · 판매가 강남동의 수익사업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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