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강릉 주연야화(晝煙夜火),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 성황리 종료
송은조 기자 | 입력 : 2024/10/01 [21:02]
30일(월) 소동산 봉수대(포남동 산142-1)에서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 재현」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 소동산 봉수대 거화식 거행 장면 (사진제공=강릉시)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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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동산 봉수대 거화식은 주민들의 향토 문화를 보존하기 위한 의지와 노력으로 지난 2023년부터 개최하여 올해 두 번째이다.
포남2동주민자치회(회장 김학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최승순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 포남2동주민자치회(회장 김학진)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최익순 시의장, 최승순 도의원을 비롯한 시의원, 사회단체장 등 시민 500여 명이 참석했다. (사진출처: 강릉시의회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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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민요를 비롯하여 서예 퍼포먼스, 퓨전농악 등 다양한 축하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 강릉시 어린이 무용단의 축하공연 (사진제공=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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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전통 복식을 갖춘 오장과 봉군으로 구성된 근무조와 교대조가 나와 봉수 거화 의식을 재현하였으며,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 사회단체장은 강릉시와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릴레이 봉화점등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 전통 복식을 갖춘 오장과 봉군으로 구성된 근무조와 교대조가 나와 봉수 거화 의식을 재현하였으며, 이어 김홍규 강릉시장, 사회단체장은 강릉시와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며 릴레이 봉화점등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사진제공=강릉시) ©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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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진 회장은 “봉수거화 재현식은 봉수대의 역사적 의미를 되짚어 볼 수있는 뜻깊은 행사이며, 올해는 소동산 봉수대 명소화 만들기 사업으로 야외무대, 쉼터 등이 조성되어 더 많은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역사의 흔적을 더욱 가깝게 느끼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우리 동이 가진 역사와 문화를 잘 보존하고 널리 알리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홍규 시장은 기념사에서 “지역이 간직하고 있는 유적지와 그 유적지에 얽힌 역사적 의미를 되살려 소중히 계승·발전시키고 있는 포남2동 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시민들이 자주 찾는 생활 속 역사·문화 명소로 많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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