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학교, 외국인 근로자 대상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 진행강릉시, 새벽인력시장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사랑의 빵 전달
강원도립대학교(총장 김광래)는 지난 28일 강릉시 외국인근로자센터 인근 새벽 인력시장을 찾은 외국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빵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바리스타제과제빵과의 30여 명의 재학생들과 최근표, 강소성, 박지아 교수가 함께 참여하여 직접 만든 소보루빵 350개를 지역 내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전달했다.
강원도립대학교는 이번 봉사를 통해 강릉시 지역 노동력 제공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송(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학생은 “아직은 미숙한 제과제빵 실력이지만, 지역 사회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직접 만든 빵을 나눌 수 있어 큰 보람을 느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광래 총장은 “대학은 우리 사회가 직면한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다양한 ESG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강원도립대학교가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주민 및 외국인 근로자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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