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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인도 배우 가간 말릭 홍보대사 위촉 및 국제교류발전협회와 협약 체결

송은조 기자 | 기사입력 2024/09/25 [08:42]

고성군, 인도 배우 가간 말릭 홍보대사 위촉 및 국제교류발전협회와 협약 체결

송은조 기자 | 입력 : 2024/09/25 [08:42]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9월 25일(수) 오전 10시 30분 군청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국제교류발전협회와 우호 교류 협약을 체결하고, 인도 배우 가간 말릭을 고성군 홍보대사로 위촉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함명준 고성군수와 문용조 국제교류발전협회장, 그리고 인도 영화배우 가간 말릭을 포함한 23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행사는 1부 협약식과 2부 홍보대사 위촉식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협약식에서는 고성군과 국제교류발전협회가 관광, 경제, 문화예술, 교육, 환경 및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고 긴밀한 협력 체제를 구축하기로 했다.

▲ 가간 말릭(인도 배우) 사진  © 송은조 기자


2부 행사에서는 가간 말릭이 고성군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됐다.

 

가간 말릭은 불교 영화 스리 싯다르타 고타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힌두교에서 불교로 개종한 인도의 국민배우다. 현재 국제교류발전협회 인도지부 회장으로도 활동 중인 그는, 앞으로 고성군과 한국의 불교 및 문화 교육 교류를 촉진하고, 인도 국민의 한국 관광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위촉식 후 가간 말릭은 고성군의 천년 고찰 건봉사를 방문하여 부처님의 진신 치아사리를 친견했다.

 

그는 “고성군 홍보대사로서 고성군을 세계에 알릴 기회를 얻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고성군의 매력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이번 협약 체결과 홍보대사 위촉을 통해 고성군이 국제적인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고성군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www.kwtotalnews.kr

송은조 강원영동취재본부(강릉,속초,고성,양양)취재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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