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마호는 조장시 산정구 풍모진경내에 위치하여있는데 1958년부터 1960년까지 건설한 대형저수지이다.수역면적이 약 3만무에 달하고 수심이 0.5-17m 사이이며 산동성 경내의 10대 저수지중의 하나였다.
이곳은 뭇산이 둘러싸고 푸른 물결이 출렁이며 푸른 산이 거꾸로 비쳐 경치가 마치 그림 같다.저녁이 되면 석양이 물을 덮어 노을이 푸른 산을 비추고 산이 빛나고 구름이 그림자를 드리워 마치 시와 그림처럼'암마석조'의 상징적인 경관이 형성된다.
암마호 동북쪽 기슭의 산기슭은 지면으로부터 약 4 미터 떨어져 있고, 길이가 거의 300 미터에 달하는 종유동이 있으며, 동굴 안에는 석순, 석주, 석유가 널리 분포되어 있고, 물방울이 구슬과 같고, 동굴은 유구하고 기이하다.
암마호 서쪽의 망모산, 주산, 용호고개, 황안령 일대의 바위는 마상 화강암으로 오랜 풍화를 거쳐 그 모양이 서로 다르다.다양한 자태의 상형석림과 암마호는 멀리서 서로 호응하면서 함께 암마호풍경구의 산수풍광을 이루고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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