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경찰, 도내 대학 딥페이크 확산방지 위한 집중활동 추진도내 대학 협업 딥페이크 확산방지 예방·대응 활동 추진강원경찰청(청장 엄성규)은 특정 인물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딥페이크*’를 이용한디지털성범죄가 성행하는 가운데 신임 강원청장의 도내 대학 기관방문 중 디지털 성범죄의심각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학들과협업하여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집중 활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딥러닝(Deep Learning)과 ‘가짜’를 의미하는 페이크(Fake)의 합성어로 기존 사진·영상을 다른 사진·영상에 겹쳐서 만들어 내는, AI를 기반으로 한 이미지 합성기술을 의미한다.
그리고 우선, 최근 피해 사례, 처벌 법규, 피해 발생 시 대처요령 등이기재된 카드뉴스를 제작하여 학교 홈페이지 및 학보에 게재하고, 디지털 성범죄에대한 경각심 고취를 위한특별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등이다.
이러한 활동은강원대,한림대, 한림성심대, 춘천교육대 4개 학교를 시작으로점차 도내 전역으로확대하기로 하였다.
또한, 강원경찰청은 내년 3월까지 7개월간 특별집중단속을 실시하여 자체모니터링과제보로 확보한 허위영상물 제작·유포행위에 대한 즉시 수사 및검거와 일원화된 피해자 상담·지원을 실시할 방침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전 유관기관과 연계·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사회 디지털성범죄 예방에 적극 대응하겠으며, 특히 딥페이크 범죄는 대상이 아동·청소년일 경우 중범죄에 해당하고 영리목적, 상습일 경우 구속 수사원칙으로 즉시 수사에 착수해 허위영상물 제작부터 유포까지 철저히 추적하여 반드시 검거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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