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회장 김칠호)와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고희권)는 지난 23일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상호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북도의 22개 시군과 제주시·서귀포시의 귀농귀촌인 지회의 지회장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귀농귀촌 협약을 통해 경북도와 제주도의 귀농귀촌인연합회는 귀농귀촌 및 영농 기술 교류를 통해 단체의 공동 발전을 꾀한다.

▲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업무 협약식 체결 Ⓒ 신태수 기자 제공

구체적으로 각 지역에서 개최되는 귀농귀촌 행사를 통해 취합된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협회에서 운영하는 각종 사업에 상호 초대하기로 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회장 고희권)은 귀농귀촌인 프로그램중에 선진지 견학을 업무협약식과 함께 행사에 포함해 이번 경북 의성에 있는 (사)경북귀농귀촌인연합회(회장 김칠호) 복숭아, 포도농장을 탐방하여 성공귀농인의 정착사례를 소개받았다.

또한 행사 이후 천년고찰 고운사에 고운마을에서 귀농귀촌인들이 운영하는 캠핑장 방갈로에서 숙박하는 장소에서 (사)의성군귀농귀촌연합회 권태수회장이 의성군  3년 연속 귀농인 유치 전국 1위 소식과 (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 김칠호 회장의 서울aT센터에서 개최된 ‘2024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서 우수 지방자치 단체부분 평가에서  귀농·귀촌 우수 지자체 농촌진흥청장 최우수상 수상했다는 소식도 함께 전했다.

▲ 경북도청 동락관에서 업무 협약식체결

(사)경상북도귀농귀촌연합회 김칠호 회장은 “상호 귀농귀촌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에 초대하는 것만으로도 국내 귀농귀촌의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사)제주특별자치도 귀농귀촌연합회 고희권 회장은 '이번 경북도·제주도의 귀농귀촌연합회 업무 협약은 양쪽 지역 귀농귀촌 사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귀농귀촌이 활성화되면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회답했다.

강원종합뉴스 경북취재본부 신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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