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23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6급 이상 공직자 12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 역량 강화를 위한 ‘시흥 자치 이렇게 해요’ 교육을 진행했다.
▲ '시흥자치 이렇게 해요' 공직자 역량 강화 교육 © 손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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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지방자치의정연구소 박용진 소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자치단체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지방의회와의 원활한 협력을 통해 지방자치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 내용은 ▲지방자치의 역할과 지방재정의 이해 ▲지방의회와의 소통 및 협력 방안 ▲조례 입법 영향평가의 이해 및 활용 방안으로 구성됐다.
특히 6급 이상 공직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이었던 만큼, 지방자치 시대 관리직 공직자로서 필요한 역할에 대해 강조했다.
시는 지난해 하반기 ‘조례 입법영향평가 연구용역’을 실시해 조례 제ㆍ개정 이후 2년 이상 지난 조례와 상위법령 불부합 조례 445건을 대상으로 그 실효성을 점검한 바 있다.
이번 교육에서는 그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 실현 도구인 조례의 중요성을 함께 살펴봤다.
홍승일 시흥시 예산법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들이 지방자치단체의 발전과 안정을 위한 필수적인 지식을 습득하고, 지방의회와 집행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능력이 강화됐으면 좋겠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지방자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경기총괄취재국 손기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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