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강릉시협의회(회장 김준래)는 14일 강릉 세인트컨벤션 웨딩홀에서"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 및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 민주평통 강릉시협의회,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업무협약식 개최 단체사진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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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협의회에서는 7월14일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에 따라 남북 주민 통합을 이끌고 북한이탈주민 포용과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맞이하기 위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남북 시민들이 함께 어울리며 자유와 인권의 소중함을 느끼고, 북한이탈주민이 우리의 따뜻한 이웃으로 동행하고 행복한 일상을 영유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하고자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의 자유를 향한 용기를 기리면서, 북한이탈주민의 권익을 향상시키며, 남북주민 간 통합문화 형성 및 통일인식을 제고하고, 올해부터 국가기념일로 제정된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하고 업무지원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 김홍규 강릉시장 축사.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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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익순 강릉시의회의장 축사.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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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의 축사와 최익순 시의회의장의 축사에 이어 권성동 국회의원의 축전이 대독됐다. 이 날 행사는 권태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고문(의정회 회장),나영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김화묵 강릉문화원장(17기평통회장),이우임 강릉여성단체협의회 회장,김용래도의원(북한이탈주민지원단장),심오섭도의원,최승순도의원,이용래시의원(산업위원장),윤희주시의원(예산결산특별위원장),김은숙시의원,김홍수시의원,홍정완시의원,신보금시의원,강릉경찰서 이인규안보계장과 담당직원,북한 이탈주민과 가족 및 자문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하여 ▲축하공연▲기념식▲업무협약식▲어울림한마당 순으로 진행됐다.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 공연 좌. 최혜영 시낭송가 우. 정제윤 성악가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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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공연으로 최혜영(시낭송가)의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을 위한 '그리움과 희망의 꿈' 자작시 낭송과 함께, 정제윤(성악가)의 그리운 금강산 등 재능기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업무협약식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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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식에 이어 ▲복지 강릉종합사회복지관 류제완관장▲의료 강릉착한의원연합회 김남동회장▲세무 두온 세무법인 고석태회계사▲법률 법무법인 소울 이현우변호사▲장례 강릉아나병원 장례식장 홍현정대표▲예식 강릉세인트컨벤션 웨딩홀 최원식대표가 북한이탈주민을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포용하고 지원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이 진행됐다.
▲ 김준래 민주평통 강릉시협의회장 기념사, 제1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제정 기념식·업무협약식 ©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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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래 민주평통 강릉시협의회장은 “윤석열 대통령께서는 오늘 기념식에서 북한이탈주민의 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을 찾는 북한 동포를 어떠한 일이 있더라도 돌려 보내지 않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남북 주민의 통합을 이끌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포용적인 사회 문화를 증진하는 계기와 정착지원 및 따뜻한 이웃사촌으로 맞이하기 위하여 기념식을 개최하게 되었다”며“우리 강릉시에 거주하고 계시는 북한이탈주민들을 진정한 이웃으로 바라보고, 따뜻한 마음을 나누면서, 언 마음을 녹여 꽃을 피우는 진정한 우리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우리 하나되는 강릉시민이 될 수 있도록 민주 평통에서 동행을 하겠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김용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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