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오는 7월 10일부터 19일까지 관내 중·고등학생에게 학과 선택 및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선배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2024년 하계 진로·진학 꿈드림 멘토단’을 운영한다.
▲ 태백시청 (사진제공=태백시) ©염윤선 기자
|
‘꿈드림 멘토단’은 태백시 관내 중‧고등학교 출신의 대학교 및 대학원 재학생, 미래인재, 향토 장학생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2017년부터 지역 후배들에게 진로, 진학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길라잡이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1기(2017년)부터 현재 8기까지 총 137명의 멘토단이 있으며, 이번 하계에는 28명의 멘토단이 참여한다.
이들은 관내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자신의 진로·진학 사례와 학습 노하우, 자기 관리 방법 등을 공유하고 재학 중인 대학교 및 학과 소개, 고민 상담 등에 대한 멘토링을 진행한다.
꿈드림 멘토단은 ▲10일 황지고 ▲12일 철암고 ▲15일 장성여고 ▲16일 황지중, 상장중 ▲18일 함태중 ▲19일 세연중 순으로 7개교 1,417명의 멘티들을 대상으로 활동한다.
태백시 관계자는 “꿈드림 멘토단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학생들과 졸업생들 사이의 선·후배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진로와 꿈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지역 인재 육성과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