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문화원(원장 김화묵)은 강릉대도호부관아·서부시장 일원에서 강릉의 옛 역사의 숨결을 느끼는 밤의 향연인 “야행夜行”을 올해는 “강릉을 품은 천년의 관아, 강릉대도호부”라는 슬로건으로8월 15일(목)부터 17(토)까지 3일간(18:00~23:00)에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6년부터 국가유산청 문화유산야행사업과 함께하는 강릉문화유산야행은 밤이 되면 새로운 아름다움을 뿜어내는 지역의 문화유산과 주변 문화시설을 연계해 다양한 역사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강릉을 대표하는 대규모 행사 중 하나이며,
문화유산이 밀집된 거리를 중심으로 다채로운 경연·체험·예술 등 지역의 문화유산을 매개로 다양한 활동을 제공·향유로 문화유산의 활용도를 높이고 그 의미와 보존 가치를 증진시키며, 지역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밤의 테마‘로 △야경-밤에 비춰보는 문화△야설-밤의 공연이야기△야로-밤에 걷는 거리△야사-밤에 듣는 이야기△야화-밤에 보는 전시△야시-밤의 문화시장△야식-밤의 먹거리△야숙-문화유산에서 하룻밤 등 8야(夜)로 나눠 35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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