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 개최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6월 6일(목) 경포대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 강릉시(시장 김홍규)는 6월 6일(목) 경포대 충혼탑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애국정신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를 거행했다.   (사진=송은조 기자)

이번 제69회 현충일 추념행사에는 김홍규 강릉시장, 권혁열 강원특별자치도 의장, 김기영 강릉시 의장과 시.도 의원들, 이광현 강원동부보훈지청장을 비롯한 관련 기관단체장 및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관내 초중고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위훈을 기리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께 추모의 예를 올리고 있는 김홍규 강릉시장     (사진=송은조 기자)

오전9시 55분에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리는 사이렌 취명에 맞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분향, 추념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실시했다.

▲보훈단체장들의 분향.헌화   (사진=송은조 기자)

▲ 각기관 단체장의 분향.헌화    (사진=송은조 기자)

강릉시 관계자는 “제69회 현충일을 맞아 국가 존립 이유와 애국의 참뜻을 되새기면서 대한민국의 자유와 번영을 지키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명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강릉시가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강릉시 관내 초.중.고 학생대표들이 추모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송은조 기자)

김홍규 시장은 추념사에서 "국가와 민족을 위해 생명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무한감사의 인사를 올린다. 조국을 지켜내고 경제발전과 국가안보에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유가족분들께도 충정어린 위로와 감사를 올린다.

▲ 김홍규 시장의 추념사 모습  (사진=송은조 기자)

지금도 끊임 없는 북한의 도발과 중국과 일본 등 주변국의 우리나라 국토 일부에 대한 영유권 주장이 이어지고 있다. 우리의 역사와 현실을 바르게 알고 호국선열들의 애국애족정신을 계승해 힘을 모아 어떤 위기가 닥쳐도 헤쳐나가기를 다짐하는 진정한 호국보훈의 달을 보내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 유지숙 시낭송가의 헌식 낭독이 진행되고 있는 행사장  (사진=송은조 기자)

강원종합뉴스 영동취재본부 송은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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