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이달 2일부터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5대를 추가 설치하여 총 18대를 운영한다.
추가 설치 지역은 기업도시 내 샘마루공원, 혁신도시 내 미리내공원, 연세대학교 연세플라자, 단구동 단관공원으로, 투명페트병 발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공원,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설치했다.
▲ 원주시,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추가설치 운영 ©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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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연세대학교 연세플라자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이용 이용률이 높은 점을 고려하여 총 2대를 추가 설치하였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수퍼빈’을 설치하면 투입 가능 여부를 미리확인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게 기기를 이용할 수 있다.
투명페트병 1개당 10포인트씩 적립되며, 2천 포인트 이상 적립 시, 어플을 통하여 환급받을 수 있다.
원주시 자원순환과장은“앞으로도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재활용 인식 제고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투명페트병 별도 분리배출제도 정착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1분기 무인회수기 사용량 분석 결과, 투명페트병 수거량은 총 6,560kg, 현금 전환된 포인트는 총 4,113,540원, 월 평균 이용자는 1,209명으로 전년 동 기간 대비 수거량이 소폭 상승하였다.
올해 1월부터 이용자 수 향상을 위해 1인 1일 투입개수를 당초 100개에서 50개로 제한하였으나, 무인회수기 추가 설치로 1인 1일 투입개수가 100개로 가능하게 되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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