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 화천 취약 농업인 위한 상반기 영농 대행 개시

65세 이상 고령자,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국가 유공자 대상 1㎡ 당 작업비 30원으로 저렴, 장비와 전문 인력까지 원샷 지원

박준민 기자 | 기사입력 2024/04/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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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화천 취약 농업인 위한 상반기 영농 대행 개시
65세 이상 고령자, 수급자 및 차상위, 장애인, 국가 유공자 대상 1㎡ 당 작업비 30원으로 저렴, 장비와 전문 인력까지 원샷 지원
박준민 기자 기사입력  2024/04/08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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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이 고령자 등 취약 농업인들의 봄철 영농 대행 서비스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화천군은 4~5월 경운․정지 작업, 5월 모이앙 영농대행 사업을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영농대행 신청 대상은 화천에 1년 이상 거주 중인 농업 경영체 등록 경영주로써, 65세 이상 고령자,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 주민, 장애인과 국가유공자 등이다.

 

 

현재까지 접수된 사업량은 약 450여 농가로, 영농대행에는 트랙터와 승용 이앙기 등의 장비는 물론 전문 인력까지 투입된다.

 

화천군의 영농대행은 저렴한 비용에 장비와 인력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취약 농업인 사이에서 없어서는 안 될 효자 서비스다.

 

모이앙 1㎡ 당 작업비용은 30원으로, 1평(3.3㎡)에 100원이 채 되지 않는다. 이는 통상적 영농 대행 작업비의 40% 수준에 불과하다.

 

작업량은 1논가 당 최대 1㏊이지만, 기준면적 이상일 경우 영농 여건에 따라 추후 일정 조율을 통해 추가 작업이 이뤄질 수 있다. 

 

화천군은 봄철 뿐 아니라, 추수철에도 취약 농업인들의 가을걷이 대행 서비스까지 진행하고 있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고령의 어르신들이 농사일이 부담스러우신 경우가 많다"며 "취약농가의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영농대행 서비스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북부취재본부 박준민 기자

www.kwtotalnews.kr

joe9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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