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한영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업무보고 받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에 따른 실질적 성과 위해 노력 당부
전통시장의 어려움 공감, 근본적 해결 위한 방안 당부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4/0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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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한영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업무보고 받아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에 따른 실질적 성과 위해 노력 당부
전통시장의 어려움 공감, 근본적 해결 위한 방안 당부
손기택 기자 기사입력  2024/02/1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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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 힘·태백1)은 15일, 강원도의회 제325회 임시회에서 2024년 경제국 주요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 의원은 업무보고를 통해 어려운 경기로 어느 때보다 경제에 힘을 쏟아야 하는 시기에 경제국의 예산은 오히려 줄어든 점에 우려를 표하며, 더욱 내실 있고 실효적인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문했다.

 

▲ 이한영 도의원, 강원특별자치도 경제국 업무보고 받고 있다.  © 손기택 기자

 

이 의원은 경제국 산하의 출자·출연기관에 대해 살피며 지난해 통·폐합된 경제진흥원과 일자리재단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경제진흥원은 원주시에, 일자리재단이 담당했던 사업 부서는 춘천시에 각각 위치하며 운영되는 등 출자·출연기관 통·폐합의 목적이 퇴색되고 단지 행정적 의미의 통합에 그치지 않도록 도민이 실감할 수 있는 비전을 보여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어려워진 경제 상황만큼 출자기관인 ㈜강원수출이 해외에서 요구하는 강원도만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많은 변화를 부탁했다.

 

한편, 이 의원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4년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국비 16억 원을 확보한 집행부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며, 전통시장을 통한 지역 경제에 활기가 찾아오기를 기대했다.

 

하지만 그간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전통시장에 투입한 예산에 비해 지역경제에 미친 긍정적 영향에는 아쉬움을 나타내며, 이벤트성이 아닌 본질적으로 전통시장을 살릴 수 있는 방안을 원인부터 분석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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