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최철규, 이하 재단)이 설을 맞아 강원 폐광지역 4개시․군 내 소외된 이웃 406명에게 명절 특식인 모듬전을 전달하며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 이행을 실천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명절특식 전달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식생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식생활지원사업’은 2004년부터 강원 폐광지역 내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거동불편 취약계층의 신청을 받아 주기적으로 식사를 제공하는 복지 사업이다.
▲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가 설명절 행복밥상 행사를 실시, 지역 장기체류자에게 특식을 제공했다. © 손기택 기자
|
재단은 각 시․군의 지역자활센터를 통해 도시락(매일), 밑반찬(월8회), 국(월4회), 김치(월1회), 명절특식(연2회) 등을 대상자에게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결식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 힘쓰고 있다.
김준걸 재단 사무국장은 “모든 지역주민들이 풍성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매년 명절 특식을 지원해 오고 있다” 며 “최근 강원권 폭설로 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더욱 커져가고 있는 만큼 새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중독관리센터(KLACC)는 지난 7일 정선 사북감리교회에서 지역 내 장기체류자에게 특별식과 생활용품으로 구성한 선물을 전달하는 ‘행복밥상’행사를 실시해 설명절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