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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군지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 박차

상대적으로 소외된 군지역의 역세권 개발 활성화를 위한 논의

염윤선 기자 | 기사입력 2023/02/03 [10:50]

강원도, 군지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대응 박차

상대적으로 소외된 군지역의 역세권 개발 활성화를 위한 논의

염윤선 기자 | 입력 : 2023/02/03 [10:50]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의 착공에 따라 상대적으로 소외된 군지역 역사의 개발 활성화 및 지역가치 창출을 위해 도와 군이 협력체계를 구축 본격적인 대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강원도, 2일 군지역 역세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모습 (사진제공=겅원도)  © 염윤선 기자

  

강원도는 시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공·민간 투자 등 여건이 불리한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 노선의 화천, 양구, 인제 및 강릉제진 동해북부선 노선의 고성, 양양 등 5개 군 지역의 역세권 개발 담당부서장이 참석하는 실무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도와 군은 함께 구상한 역세권 지역 특성화전략용역을토대로 공모사업, 국비지원 연계사업 등 보다 현실적이고 구체화된 역세권 사업화 방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도에서는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역사 개통전까지군 지역의 적극적인 대응 및 특성화된 사업발굴이 필요하며, 사업의 구체적인 현실화를 위해 실무협력 체계를 구축함은 물론, 주기적인 실무회의를 통해 공동 대응키로 했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활력 제고를 통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군 지역 여건에 맞는 관광, 주거, 문화, 복지, 실버 등 특성화 있는 자체 개발플랜을 구상하여 역세권 개발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공모사업 및 국비지원사업에도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박기동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은 춘천, 원주, 속초 등 시 지역은 상대적으로 정주인구 등 개발여건이 좋아 현재 역세권 개발사업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지만, 접경지역 등에 위치한 군 지역은상대적으로 개발에소외되고 있다앞으로는 군 지역도 지역 특성 및 여건에 맞는 국비지원 사업들을 충분히활용하여 역주변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역량을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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