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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은 생각해본 귀농, 귀어정책 !!! 이대로 좋은가?

이인수 칼럼니스트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19/10/16 [12:42]

한번은 생각해본 귀농, 귀어정책 !!! 이대로 좋은가?

이인수 칼럼니스트

손기택 기자 | 입력 : 2019/10/16 [12:42]

  © 손기택 기자 (사진= 이인수 칼럼니스트)

 

강릉과 인접해 있는 시골의 마을에 거주하는 인구의 연령 분포를 보면 50~ 60대가 7~80%을 차지하고 있으며, 반대로 40대이하는 10%도 채 되지 않는다.


이같은 현상은 젊은 층은 도시로 이주하는 반면 시골에는 고령화를 넘은 노년층의 사람들만 거주하다 보니, 어느덧 초고령화시대로 접어든지도 어언 10여년이 되어간다.


이같은 초고령화 지역에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면서 농, 어촌을 조금은 젊고, 건강한 도시로 발전시켜보자는 취지의 정책이 귀농, 귀어 정책이라 할것이다.


물론 귀농, 귀어를 원하시는 도시민에게는  영,농어 기술교육을 비롯한 농어촌 지역에서 생활할수있는 여러가지 기술을 교육시키는 한편, 정부와 지자체을 통하여 경제적 지원도 하고 있다.


이는 정년을 맞이하였거나, 또는 귀농, 귀어에 뜻있는 사람들을 위한 정책인 것이다.


그런데 이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지고 야심차게 실시하는 정부와 지자체의 정책은 시작은 있으나, 끝이 없는 정책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이 몹시 안타깝다.

 

서울과 수도권에 살던 사람이 시골로 귀농을 하겠다고 하여 양지 바른곳에 정착할수있도록 주택을 짖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한다.

 

  © 손기택 기자 (사진= 몇십년째 주인 잃은 빈집모습)


이에 농사일을 하겠다고 하면서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꿈의 전원 생활을 하여 보지만 , 시골생활에 적응을 하지 못하고 주민과의 불화만 가중시키거나, 시골사람들에 대한 갑질, 그리고 가족이 모두 귀농하는 것 처럼하고는 실제는 1인만 오거나, 아니면 아예 거주하는 사람이 없어 빈 집이 되어버린다.

 


말이 귀농, 귀어이지 실제로는 별장으로 사용하거나, 펜션으로 활용하는 사람도 적지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같은 상황은 이 지역의 자연 훼손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인심이 각박해지며, 서로 불신하는 사회로 변함과 동시에 이 지역의 부동산 값만 상승시키는 역기능이 존재한다는 것은 간과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따라서 어느 누군가가 귀농, 귀어를 원한다면 이들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한 이후에 정말로 시골에 뼈를 묻을 생각으로 귀농, 귀어를 결심한 사람에게만 정책적 지원을 해주어야 본래의 목적을 달성할수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된다.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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