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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영월군, 장수하늘소 야외 적응실험 케이지에서 5년 만에 우화 성공!!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2/07/14 [19:53]

[경제] 영월군, 장수하늘소 야외 적응실험 케이지에서 5년 만에 우화 성공!!

손기택 기자 | 입력 : 2022/07/14 [19:53]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2013년 문화재청의 국비 지원을 받아 천연기념물 곤충연구센터 건립 후 지금까지 약 7년의 연구 결과 영월읍 동강로 716, <천연기념물 곤충 연구센터> 장수하늘소 야외사육장에서 지난해에 이어 금년에도 다시 4마리의 장수하늘소가 우화했다고 밝혔다.

 

▲ 장수우화 사진  © 손기택 기자

 

특히 지난해에는 자연 산란한 케이지에서 우화 한 경우였으나 금년 우화 개체는 1령 유충을 인위적으로 투입한 케이지에서 5년 만에 나온 것이어서 의미가 다르다고 했다. 장수하늘소는 천연기념물로서 나무속에서 유충기를 보내는데, 그 유충기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은 상태이다. 다만 5~7년 정도라는 막연한 추측만이 있었으나 실험에 의해 확인된 적은 없었다.

 

영월군과 천연기념물곤충연구센터(센터장 이대암)에서는 지난 2015년부터 이 숙제를 풀기 위해 체계적인 야외실험을 진행해 왔으며, 그동안의 연구결과를 종합하여 장수하늘소의 유충기는 3년~5년이라는 사실을 이번에 세계 최초로 밝히게 된 것이다. 특히 금년부터는 1령 유충을 신갈나무에 직접 투입시킨 개체들이 성충으로 나오기 시작하여 향후 장수하늘소의 정확한 생존율과 우화율에 관한 유익한 생태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금년에 성충이 된 장수하늘소는, 2017년 8월 1일 미루나무에 자연산란한 개체로부터 2마리(암1, 수1), 2017년 9월 10일,1령 유충 20마리를 투입 한 신갈나무에서 1마리 (수), 2019년 8월 10일 1령 유충 30마리를 투입한 신갈나무에서 1마리(수) 등, 총 4마리이다. 이들 나무에서는 앞으로도 수년간 지속적으로 장수하늘소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이대암센터장은 이번 실험은 장수하늘소가 중부 이남지방의 기후에도 아무 문제없이 잘 생육할 수 있다는 걸 증명해준 매우 의미 있는 결과라고 평가했다.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손기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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