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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 스마트양식 완성을 위한 K-연어 생산 R&D 본격 추진

❶ 연어 스마트양식 R&D 공모 2건(국비 85억 원) 선정
- 해양수산부, 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사업(7년간, 국비 71억 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7개월간, 국비 14억 원)
❷ 양식 + AI 접목을 통한 연어양식 자체 기술 확보로 대서양연어 국산화 앞당길 전망

박준민 기자 | 기사입력 2022/07/05 [15:11]

강원도 ! 스마트양식 완성을 위한 K-연어 생산 R&D 본격 추진

❶ 연어 스마트양식 R&D 공모 2건(국비 85억 원) 선정
- 해양수산부, 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사업(7년간, 국비 71억 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7개월간, 국비 14억 원)
❷ 양식 + AI 접목을 통한 연어양식 자체 기술 확보로 대서양연어 국산화 앞당길 전망

박준민 기자 | 입력 : 2022/07/05 [15:11]

강원도, 연어 스마트양식 연구를 위한 R&D 공모 2건 선정

 

강원도 환동해본부(본부장 최성균)는 “강원도의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연어 스마트양식 산업화와 관련하여 국가 연구개발 공모사업인 해양수산부「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사업」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구축사업」2건이 최종선정 되어 R&D사업 국비 85억 원을 확보했다”라고밝혔다.

 

▲ 배후부지조성 * 제1 배후부지내 ㈜동원산업 양식산업단지 조성   © 박준민 기자

 

우선, 첫 번째 해양수산부의「수산종자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사업(총괄 : 제주대학교)」은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 한해성수산자원센터),국립수산과학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28년까지 71억 원을투자해 대서양연어의 디지털 육종 플랫폼 구축 및 현장 적용 연구를진행하는 사업이며,

 

두 번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공모사업인「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구축 사업(총괄 : 명선해양산업(주))」은 강원도(환동해본부, 한해성수산자원센터), 가톨릭관동대학교 등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올해 12월까지국비 14억 원을 투자해 연어의 성장예측모델개발 등 AI 적용을 위한알고리즘 모델 개발 및 양식 종합데이터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번 성과는, 강원도가 지난 3월 31일 본격적인 스마트 양식 연구 착수를 위해 ‘국립수산과학원’, ‘강원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가톨릭관동대학교’와「연어 스마트양식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각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적극적으로 공모에응모한결과이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수행된다면 대서양연어 생육상태 자동진단 및 최적의 사육관리를 위한 데이터가 확보되며, 우량품종 조기선발시스템 구축이 가능해져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대서양연어의 국산화와연어 산업화 조기 달성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강원도, 스마트양식 통합 플랫폼 구축 등 2030년까지 R&D사업비 1,300억 원 확보 추진 세계 10대 슈퍼푸드 중 유일한 동물성 단백질 연어, 버릴게 없다

 

▲ 양양군 손양면 상운리 1-23번지 일원(도유지, 군유지)  © 박준민 기자

 

WHO, 타임지, 하버드대에서 오메가 3지방산과 비타민 D가 풍부해 슈퍼푸드로 지목되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연어는 육질부 외에도 가공 후 발생하는 부산물을 활용하여 의약품, 화장품, 기능성 물질, 가죽제품, 애견식품 등 다양한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연어의 정소에서 생산되는 PDRN은 DNA 주사로 널리 알려져있으며, 피부재생, 혈관생성, 항염증, 흉터복구 등에 효능이 있어 의약품 원료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

 

강원도에서는2030년까지 한국형 스마트양식 통합 플랫폼 구축 및부산물 활용 방안 등 R&D 비용 1,300억원을 확보하여 양식 전과정을데이터화하고, 연어 부산물 활용 및 바이오·기능성 물질 추출, 자원화시설 구축 등을 추진하여 스마트양식 기술을 넘어 관련 산업 육성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연어 양식산업 우리나라 수산업 신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

 

최성균 환동해본부장은 “2035년까지 동해안 초광역 연어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강원도를 아시아 연어양식의 허브로 성장 시켜 100% 수입에 의존하는 연어를 국산화하고, 일자리 창출 2만 5천개, 생산유발효과 年 4조 3천억 원의 산업화를 이끌어 우리나라 수산업의 新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확신했다.

 

강원종합뉴스 북부취재본부 박준민 기자

www.kwtotalnews.kr

joe91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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