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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강원경찰, 피서철 7, 8월 ‘교통안전대책’ 추진

「극성수기 집중관리」7. 22. ~ 8. 16. <3주간>

손기택 기자 | 기사입력 2022/06/30 [17:30]

[사건사고] 강원경찰, 피서철 7, 8월 ‘교통안전대책’ 추진

「극성수기 집중관리」7. 22. ~ 8. 16. <3주간>

손기택 기자 | 입력 : 2022/06/30 [17:30]

강원경찰청(청장 김도형)에서는 거리두기 해제 후 첫 여름 피서철이 시작됨에 따라, 7. 1. ~ 8. 31.까지 두 달간 “피서철 교통안전 대책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교통경찰등 인원·장비(일일 최대 근무인원 569명, 순찰차 등 장비 265대)를 최대한 동원하여 특별 교통관리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난해(’21년) 고속도로 통행량을 살펴보면 연간 전체 통행량의 약 20%가7·8월에 집중되었고, 특히 7월 말 8월 초 주말에는 평소 주말 일평균통행량(22만2천대) 대비, 19.8%가 증가한 26만6천대가 집중되어 곳곳에서지정체 현상을 빚기도 했다.

 

이에 경찰은 혼잡이 예상되는 고속도로 14개 구간(총 152km)과 주요국도 3개 구간(총 32km)을 선정하여 특별 교통관리하면서,

 

지정체시 VMS(가변형 전광판), 우회 안내 입간판 등을 활용, 44호(홍천~인제~양양), 6호(횡성~평창~강릉), 7호(삼척~강릉∼고성) 국도로우회를 유도하는 등 통행량을 최대한 분산시킬 예정이다.

 

 

또한, 휴가철 들뜬 분위기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주요 피서·유원지나 유흥가를 중심으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한편, 암행순찰차 8대를 고속도로와 주요 국도에 배치하여 과속·난폭운전 등 피서철 사고요인 행위에 대한 단속도 강화할 계획이다.

 

강원경찰청 관계자는 강원도를 방문하는 운전자들에게 출발 전에 기상정보나 도로상황 등을미리 확인해 줄 것과 교통법규를 준수하고 졸리면 휴게소 등에서 쉬었다 가는 등안전한피서길이 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총괄취재국 손기택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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