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는 여름철 축산재해로 인한 축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여름철 축산재해(태풍․폭염 등) 예방대책을 추진한다.
기상청의 평균수온 상승에 따라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에 따라, 시는 여름철 축산재해 피해 대비를 위해 오는 8월 말까지 2개반 4명으로 구성된 '여름철 축산 재해대책 상황팀'을 운영한다.
축산농가에 기상 상황을 신속히 전파하고, 기상특보 여름철 재해 유형별 가축․축사시설 관리요령, 정전예방 요령 등 피해예방요령 분야별 세부 예방대책 지도와 홍보도 강화한다.
긴급 재해 발생시에는 피해상황 파악과 복구대응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공조체계를 구축하여 피해경감, 지원대책 등에 바로 대응에 들어가도록 준비했다.
시 관계자는 “가축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축산농가 행동요령 숙지와, 전기 과다사용으로 인한 화재예방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2년 6월 기준 태백시에는 63농가에서 약 6만8천6백만 마리의 소, 돼지, 닭 등 주요가축이 사육되고 있고, 축산업 허가(등록)시설은 94개소가 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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