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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뉴스] 제68회 6.25 참전 태백중학교 전몰 학도병 추모제 거행

제68회 6.25 참전 태백중학교 전몰 학도병 추모제 지난 6월 1일 태백중학교 충혼탑에서 거행

김성만 기자 | 기사입력 2022/06/04 [16:03]

[영상뉴스] 제68회 6.25 참전 태백중학교 전몰 학도병 추모제 거행

제68회 6.25 참전 태백중학교 전몰 학도병 추모제 지난 6월 1일 태백중학교 충혼탑에서 거행

김성만 기자 | 입력 : 2022/06/04 [16:03]

 제68회 6.25 참전 태백중학교 전몰 학도병 추모제가 지난 6월 1일 태백중학교 충혼탑에서 거행됬습니다.

 

강원동부보훈지청의 지원을 받아 태백중학교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 학도병의 고귀한 희생을 기리고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호국영령 및 호국학도병에 대한 묵념, 경과보고, 헌화와 분향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용연 화백회장은 “나라가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생사를 알 수 없는 전쟁의 포화 속으로 뛰어 들어 조국을 지키고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 걸고 용감히 싸운 여덟분의 태백 학도병은 대한민국의 호국 영웅들로 숭고한 정신은 퇴색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 가슴속에서 더욱 환히 빛나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병력의무 없이 참전한 태백중학교 학도병들을 국가 유공자로 예우 함으로써 면학시기를 놓쳐 생긴 사회적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태백 중 ‧고등학교 동문회와 화백회는 지난 1950년 6월25일 한국전쟁 발발 이듬해인 박효칠 선생을 비롯한 전교생 127명이 전투에 나서 혁혁한 공을 세우고, 전투중 장렬히 전사한 18명의 영령들의 넋을 기리고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해마다 6월1일을 맞아 추념행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학도병 추모제현장에서 강원종합뉴스 손기택이였습니다.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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