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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태백시, 향토어종 미유기 방류행사 실시

염윤선 기자 | 기사입력 2022/06/03 [15:58]

[환경] 태백시, 향토어종 미유기 방류행사 실시

염윤선 기자 | 입력 : 2022/06/03 [15:58]

태백시는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의 지원을 받아 오는 7일 향토어종 미유기 방류 행사를 개최한다.

 

메기과에 속하는 민물고기인 미유기는 어업행위가 없고 어족자원 다양화 및 보호가 필요한 어종으로 전 세계에서 한반도에서만 서식하는 우리나라 고유어종이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57세 어린이 60여 명이 참여해 미유기 2만 마리를 황지연못 일대에 방류할 예정이다.

 

시는 낙동강 옛 물길을 복원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볼거리와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생명의 소중함을 알아가는 특별한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 관계자는 미유기 방류행사를 통해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 및 종 보존 등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3년부터 매년 향토어종 방류행사를 가져 메기, 붕어, 미꾸리, 뱀장어, 미유기 등 596,300마리를 방류했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www.kwtotal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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