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의 고장 정선군은 정선아리랑의 체계적인 전승․보전 및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모집한다.
모집분야는 소리(상임 6명, 비상임 12명), 극(상임 6명, 비상임 5명), 기악(상임 5~6명)부문으로 나누어 선발하며, 특히 기악부문 선발을 통하여 정선아리랑 소리공연의 전문성과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극 ‘아리아라리’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계획이다.
오디션은 소리 및 기악부문은 2월 13일에 극부문은 2월 14일에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며, 공개 오디션 참가는 누구나 응시가 가능하며 2월 10일부터 11일까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으로 방문 접수 및 이매일(sampak001@jacf.or.kr)로 접수하면 된다.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원 공개 오디션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033-560-3018)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9년 창단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은 지난 한해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톡에서 열린 아리랑 국제학술대회 공연 및 아로스 팍세에서 열린 무형문화재 아리랑 해외교류행사 공연 등 해외 공연을 비롯해 한국문화재단 특별기획공연 “아라리 봄봄”·판아리랑, 동계올림픽 1주년 기념공연, 국립무형유사원 개막 공연, 한국축제여행박람회, 동북아 포럼, 서울아리랑페스티벌 등 총 90여 회의 국내외 공연을 실시하며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개오디션을 통해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의 전문성 더욱 강화하는 것은 물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 및 세계화에 발맞추어 다양한 콘텐츠 확보로 정선아리랑의 널리 알리는 계기를 마련해 나가겠다며, 이번 공개오디션 모집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강원종합뉴스 정태영기자 www.kwtotalnews.kr <저작권자 ⓒ 강원종합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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