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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국가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성공 유치 초광역 협력

광주, 울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4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염윤선 기자 | 기사입력 2021/11/12 [10:04]

강원도, 「국가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성공 유치 초광역 협력

광주, 울산,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과 4자간 업무협약(MOU) 체결

염윤선 기자 | 입력 : 2021/11/12 [10:04]

강원도는 광주광역시(시장 이용섭), 울산광역시(시장 송철호),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원장 신형식, 이하 KBSI)와 함께초광역 국가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KBSI 대전 본원에서 지난 1112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자기장(High Magnetic Field)은 자기장의 세기가 높은 것을 의미하며, 고자기장 연구는 의학, 에너지, 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와 산업에 폭넓게 활용되는 기초과학의 첨단기술이다.

 

이번 협약은 강원도를 비롯한 광주, 울산 등 3개 지자체와 정부출연 연구기관인 KBSI가 고자기장 연구개발 기반시설 구축, 연관 산업 육성, 그리고 지역 과학기술 균형발전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는 협력체제 구축에 나섰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이를 계기로, KBSI는 지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테마별 3개 권역 연구인프라 설립을 총괄 지원하고, 강원도는 의생명, 광주시는 신소재, 울산시는 에너지 중심의 초광역 논리모델을 강화하여 정부부처에 특화연구소 분산구축의 필요성을 적극 관철시킨다는 방침이다.

 

초전도 고자기장 기술은 핵융합(친환경 에너지 : 인공태양) 방사광 가속기(초고성능 거대현미경) 중이온 가속기(입자(동위원소) 생성기기) 등 대형연구시설 구축과 연계하여 반드시 국가적인 투자를 통해 획득해야하는 최첨단 핵심기술(Core Technology)이다.

 

전력손실 없이 전기를 흘리고(전기저항 제로) 높은 자기장(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동 기술 적용 시, 에너지 밀도 향상으로 인해 전자기기의 성능이 대폭 개선(고성능고효율)되고 무게부피는 감소(소형화)되는 등 첨단 제조업 분야에 막강한 파급력을 갖고 있는 꿈의 기술이다.

 

인공태양 핵융합로 소형화(기존크기의 1/40), MRI 해상도 100배 향상, () 치료기 경량화(기존의 90% 축소, 25025) 및 전력소모 83% 절감한다.

 

친환경 에너지(핵융합-인공태양), 차세대 이동수단(하이퍼루프-진공열차, 시속 1,300km), 의료(MRI, 암치료기), 바이오(NMR-신약백신 개발), 국방(레일건-음속보다 빠른 전기포) 등 국가산업 전 분야에 핵심 기반기술로 적용되는 미래성장성이 높은(연평균 12% 성장예측, 한국연구재단) 고부가가치 기술로 평가받고 있다.

 

2000년 초반만 해도 고자기장 기술은 유럽, 미국, 일본 등 일부 국가들이 주도적으로 연구하는 기술 장벽이 매우 높은 분야였으나, 정부의 지속적인 관심지원과 연구자들의 노력 덕분에 현재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핵심 원천기술(2019, 국내 연구진 주도하에 새로운 방식의 무절연 고온 초전도 자석개발-서울대와 미국 MIT에서 공동개발한 세계 최고 직류자기장 45.5T 자석/ 2019. Nature 게재)및 응용기술(201911, 세계 최초 초전도 케이블 상용화 성공, 용인 흥덕~신갈 변전소 1Km 구간)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이다.

 

고자기장 대형 국책 연구인프라가 구축될 경우, 현재 대학연구소 중심으로 소규모분산 연구되는 고자기장 기술의 집적화를 가능하게 하여, 체계적인 연구개발을 통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 확보와 글로벌 시장 선점, 국가산업 전반의 혁신적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강원도는 서비스 중심의 산업구조를 제조업 중심으로 재편하고, 도내 첨단 의료산업을 비롯한 특화산업(바이오, 신소재, 에너지 등)의 한 단계 도약을 가능케 해줄국가고자기장 연구인프라(중부권-“의생명 특화”)의 지역 내 유치를 성공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1. 7, 관련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광역 연합위원회(MOU 4개기관 합동, 39-강원 6)’, ‘강원권 기획위원회(자체 TF, 7)’를 구성하여 산연 현장의견 수렴을 통한 도내유치 논리 개발과 지역산업 파급력 제고를 위한 효율적 인프라 구축방안을 기획 중이다.

 

오는 12, 4개 기관 합동으로 고자기장 기술발전 동향 및 과제’, ‘향후 미래 발전상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국제 고자기장 포럼(‘21.12.8~9, KBSI 대전 본원)을 개최하여 국내외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정부 및 대국민 홍보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강원도 특화분야인 의생명분야 연구기반 조기선점을 위하여 강원대학교와 협력하여 대학 내 부설강원 고자기장 연구센터2021. 12월 개설, 국가인프라 설립 전까지 향후 2년간(2022~2023) 도비를 지원하여 고자기장 핵심 원천기술과 관련 전문인력을 확보하고, ‘범부처(과기부산업부보건부식품의약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분자영상 융합 정밀의료기기 혁신제품(MRI) 개발사업-30억원/ 서울대, 한국전기연구원 등 참여)등 국가 연구개발 사업에 적극 참여하여 연구 저변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최문순지사는 우리도는 현재 정부의 규제자유특구로 디지털 헬스케어정밀의료가 선정되어 의료바이오 분야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연구인프라 구축 시, 고도화된 고자기장 기술인프라를 활용하여 지역 첨단 특화산업을 적극 지원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를 위해 광주울산광역시 및 KBSI와의 긴밀한 협력 및 유기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국가 과학기술경쟁력을 제고하고 지역산업 발전에 시너지를 창출 할 수 있는 선도형 고자기장 연구인프라 구축계획을 마련하고 성공적인 연구소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강원종합뉴스 편집국 염윤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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